▲행복마을만들기사업 성과공유회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의성군은 지난 29일 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17개 마을 주민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마을만들기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는 지난해 8월부터 행복마을만들기사업에 참여한 마을을 대상으로 열렸다.
해당 마을은 그 동안 마을 자체교육, 선진지 견학, 소규모 공동체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각 마을별 추진과정과 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서면심사, 전문가 심사, 주민참여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개 마을에 25백만원, 우수 2개 마을에 각 15백만원, 장려 4개 마을에 각 5백만의 재정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주요 활동사례로는 ▲의성읍 용연2리 – 풍물, 천연염색 등 주민 동아리 활동 ▲단촌면 구계1리 – 농산물 직거래장터 시범 운영 ▲옥산면 감계1리 - 마을꽃밭 조성 ▲춘산면 효선2리 – 공동체문화 활동 등이 소개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들이 원하는 바를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이 강화됐으리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더 행복한 주민, 더 행복한 마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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