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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대비 전국규모 체육대회 최소, 연기한국중등축구연맹전 취소, 2,3월 개최예정 체육대회 연기 결정

[국제i저널=경북 서민지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취소 및 연기하기로 했다.

오는 10일부터 영덕군과 함께 개최예정이던 한국중등축구연맹전은 한국중등연맹에서 4일 긴급비상대책회의 결과 울진·영덕 군민과 참가 선수단 안전을 위하여 취소결정을 내렸다.

또한 울진군은 군 체육회와 종목별 협회 등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오는 2월과 3월에 개최되는 전국규모 체육대회도(탁구, 마라톤, 족구, 종합격투기 등)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태로 관내 자영업, 소상공인 등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경제가 침체되지 않도록 군민 모두의 지혜가 필요하며 높은 군민의식과 공동체 정신으로 어려운 상황을 함께 타계해 나가기 위한 방안이라고 밝히며 감염원 차단조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동명 체육진흥사업소장은 “무엇보다 군민들의 불안감 최소화 및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고심 끝에 연기·취소를 결정한 것이”이라며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서민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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