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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배달앱·온라인 인기 식품 판매 업소 특별 점검‘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식품배달 급증에 따른 긴급점검
▲온라인 판매 전문업소 긴급 특별점검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시는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배달앱, 온라인 마켓 등을 이용한 식품 구매가 늘어남에 따라 긴급 특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 판매 전문업소의 식품안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특별 점검이다.

점검대상은 지역 내 배달앱 주문이 많은 인기업소 72곳을 비롯해 온라인 전문 반찬가게 및 마켓 8곳 등 총 80곳이며, 점검기간은 이달 7일부터 14일까지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등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가공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로 식중독균 등의 위해 여부를 검사하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에 관한 지도·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또 위생업소에 대한 개인위생 준수와 소독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재동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온라인 판매 식품에 대한 빈틈없는 안전관리로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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