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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도시 김천 스포츠 산업으로 지역경제 UP, 시민건강 UP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하는 해외 국가대표팀 유치 하여 국가 위상 높일 계획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춘 전경 ⓒ국제i저널

[국제i저널= 경북 이순호기자] 김충섭 김천시장은 2020년도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실속 있고, 다양한 스포츠이벤트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또한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해외 국가대표팀을 많이 유치하여 국가적인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김천시는 국제대회 8개, 전국단위대회 60여개 등 70여개의 대회 개최와 85개팀의 전지훈련으로 연인원 36만명이 시를 방문하였다.

▲김천글로벌 전지훈련의 메카(러시아 수영선수단) ⓒ국제i저널

선수·임원 및 가족들이 길게는 일주일 넘게 체류하면서 시내 숙박업, 음식업, 배달업(음식), 관광업, 운수업 등 서민경제 전반에 걸친 직접적인 경제 파급효과가 362억원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로 인한 생산유발효과와 부가가치유발효과를 합친 간접경제 파급효과는 800여억원, 고용효과는 400여명인 것으로 나타나 지역 상권은 일년 내내 비수기 없이 연중 호황을 누리고 있어 스포츠이벤트가 지역에 없어서는 안 될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다양한 종목의 대회를 개최로 대한민국 스포츠 저변 확대에 힘을 보탰다.

금년에도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종합스포츠타운과 전국 어디에서도 3시간이내에 올 수 있는 국토 중심의 지리적 여건과 편리한 교통의 강점을 살려 많은 대회를 유치하여 서민경제에 희망을 주는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저비용·고효율의 대회를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여름방학 시즌에 개최되는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육상, 수영, 테니스, 유도, 탁구, 체조)」는 잠재적 관광객인 선수·가족들이 참가한다.

큰 대회인 만큼 지역대표 축제인 「국제가족연극제」, 「자두·포도축제」와 지역 관광명소인 직지사, 직지문화공원 그리고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산내들 오토캠핑장, 레인보우 짚와이어, 국내 최장 출렁다리, 수도산 자연휴양림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연계해서 비수기 없이 연중 직접적인 고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스포츠와 관광을 융합한 스포츠관광산업에도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해외 국가대표팀 유치로 전지훈련 최적지 홍보

지난해 7월 광주에서 열렸던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독일 다이빙팀과 아티스틱스위밍팀, 러시아 다이빙팀, 헝가리 수영팀 등 6개국 7개팀이 전국 최고 시설을 자랑하는 김천실내수영장에 전지훈련을 한 바 있으며, 그 외에도 전국 85개팀 12,000여명의 선수들이 종합스포츠타운에 전지훈련을 한 바 있다.

오는 7월 24일부터 개최되는 도쿄올림픽을 대비하여 독일, 러시아, 이탈리아 등 총 9개국에서 다이빙·경영 13개팀과 전지훈련 유치를 협의 중에 있으며, 이외에도 시청 실업팀인 배드민턴 및 농구팀과 도로공사 배구팀을 활용하여 배드민턴, 테니스, 농구, 배구팀도 유치하여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전지훈련지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가대표팀을 비롯한 국내 유수의 팀을 유치하여 일년 내내 사람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종합스포츠타운을 만들어 다시 찾고 싶은 김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응원 ⓒ국제i저널

▲전국 최다 관중으로 프로배구 흥행에 일등공신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은 2015년 5월 김천시로 이전하고 세 번째 시즌인 17/18시즌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통합우승을 이뤄냈다.

지난 18/19시즌은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이러한 결과는 한국도로공사 구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시민 모두가 서포터즈가 되어 열정적인 응원에 힘입어 여자프로배구가 국민 스포츠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여자프로배구 열기가 갈수록 높아지는 결과는 지난 시즌 설 연휴 경기에는 4,944명이라는 남·여 배구경기를 통틀어 지난 시즌 최다관중 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경기당 평균 3,150명 이상의 홈 관중을 기록하면서 전국 최다 관중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 시즌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2위의 관중을 기록할 정도로 좀처럼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이는 김천시와 한국도로공사가 시민에게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친 결과이다.

이순호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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