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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소기업 수출에 새바람 일으킨다2020 새바람통상전략 발표, 수출 400억 달러 목표
▲경북도, 중소기업 수출에 새바람 일으킨다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6일 기업인, 수출지원유관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관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과 수출 400억 달러 회복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2020 경북도 수출지원 정책설명회를 통해 2020 새바람통상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올해 수출목표를 지난 해 보다 13억 달러가 증가한 수출 4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전략 및 신흥시장 공략 확대 ▲일본 수출규제 관련 소재·부품·장비분야의 지원 확대 ▲대기업, 중앙부처 통상사업 협업 강화 ▲아마존 등 온라인 마케팅 ▲글로벌 전문컨설팅사업 ▲시·군 통상파트너링사업 ▲해외인증사업지원 ▲아마존셀러양성 등 통상일자리 확대 ▲중소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국내·외 통상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비롯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방안 등 신규 사업 위주의 주요 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보다 11% 정도 증가한 76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경북도는 삼성, LG, 포스코 등 대기업과 도내 중소기업간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수출지원 유관기관과의 협업체제를 구축해 나간다.

또 기존 13개국에서 진행 중에 있는 온라인마케팅사업도 18개국으로 확대하며, 수출기업의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화장품, 식품, 의료기기 등 전략수출품목의 170여개 해외인증 지원사업을 강화함과 동시에 20억 할랄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할랄 컨설팅 및 인증취득을 지원할 계획이다.

500개사로 구성된 경북수출기업협회의 내실화를 다지고 회원사를 1천개사로 늘린다.

수출지원단 운영을 활성화해 12개 수출지원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미·중, 미·EU 무역전쟁, 한·일 통상마찰,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및 신지역무역협정 확산, WTO위기, 美 대선 등 올 해 무역환경 역시 그 어느 때 보다 매우 어려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도내 기업체를 비롯하여 수출마케팅 지원기관, 해외협력네트워크 및 경북도가 힘을 합쳐 어려운 파고를 넘어 수출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녹풍다경(綠風多慶)을 통한 경북도 수출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수출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여 기업을 위한 경상북도, 기업하기 좋은 경상북도 만들기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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