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산림에서 신성장 동력 창출한다! ⓒ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는 6일 시군 산림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산림시책 회의’를 가졌다.
이 날 회의에서는 올해 주요 산림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도, 23개 시·군의 협력방안과 당면 현안사항인 산림경제 활성화 및 임업인 소득증대, 다양한 산림복지증진 및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경북도는 올해 약 3,260억원을 투입해 임산업 활력제고를 통한 산림일자리 창출, 수준 높은 복지 서비스 공간 조성, 산림재해 대응으로 도민 안전망 확충,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사업 등을 펼친다고 밝혔다.
특히 경북도는 1시군 1상징 특화숲 조성에 500억원(5년간)을 투입해 산림 일자리를 창출한다.
‘영양 자작나무숲’ 권역 관광자원화 사업과 국립 김천 숲속야영장 등 숲속야영장 3개소를 조성해 산림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최대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2020년 도정 방향인 ‘늘어나는 소득으로 신명나는 농산촌’에 발맞추어 숲과 산림을 잘 가꾸어 소득을 올리고, 도민이 숲을 행복하게 누릴 수 있는 경북이 되도록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산림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봄철 산불방지 등 산림재해 예방에도 도와 시군이 다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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