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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6차산업... 경북농업에 날개를 달다!인증농가 발굴, 시설·장비, 판매플랫폼 제공 등 현장밀착형 지원
▲경북도, 6차산업... 경북농업에 날개를 달다!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현재 사회전반에 걸쳐 가치창출(new value creating)의 모델로 자리하고 있는 융복합화! 융복합화는 많은 미래학자들이 전 산업분야에 있어 새로운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낼 가치로 메가트랜드 중 하나로 제시하고 있다.

융복합화는 ICT 등 첨단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지칭하지만 실제는 인적, 사회·문화적 요소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섞임현상이다.

이러한 흐름에 경북 농업이 6차산업이라는 융·복합의 날개를 달고 새로운 도약의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경북도가 6차산업이라는 카드를 내민 까닭은 지역농업·농촌이 전통적 생산소득만 의존해서는 더 이상의 경쟁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경북도는 현장수요에 맞춘 다양한 6차산업화 지원방안을 마련 중이다.

시설·장비 지원은 물론 인증농가 발굴·육성, 현장코칭, 인증사업체 경쟁력 제고를 위한 농촌융복합지원센터 운영, 대형마트 입점 안테나숍 개설, 바이어초청 품평회, on-off라인 기획특판전 개최 등 판매플랫폼, 6차산업지구 조성, 거버넌스 확립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전문교육, 유형별 우수사례 발굴·경진대회 개최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모니터링, 전문가 의견수렴 등 지속적인 피드백(feed-back)과정을 거쳐 실행과정 중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해 나가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어느 생태계에서나 도태되는 것이 필연이다. 농업·농촌의 융복합화 곧 6차산업화은 결국은 변화와 혁신에 방점을 두고 추진해야 된다.”고 거듭 강조한다.

아울러 “경북 농업의 6차산업화는 江·山·海라는 천혜의 자연조건과 특화되고 역사성 있는 먹거리 문화를 바탕으로 여타 지자체보다 앞선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어떤 구슬을 쓰느냐보다는 어떻게 꿰매느냐가 그 성패의 열쇠임을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경제적 가치를 벗어난 공익적 가치까지 끌어낼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 시각으로 농업의 6차산업화에 전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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