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흥면 죽계2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보상협의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북 영주시은 지난 11일 시청에서 전강원 부시장을 비롯하여 관계공무원, 토지소유자, 감정평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흥면 죽계2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상협의회에서 영주시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사업내용에 대한 설명, 보상금액 평가를 위한 사전 의견 수렴, 질의응답, 토론 등을 통해 사업진행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순흥면 죽계2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은 총 사업비 206억원을 투입하여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 ∼ 지동리까지 4.63km 구간에 하천정비 및 교량 5개소를 개체하는 사업이다.

영주시는 재 감정평가를 통해 3월중 보상금액을 확정하고 토지 및 지장물 소유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조속히 보상협의에 착수하여 현재 공정율을 15%에서 40%까지 올릴 계획이다.

특히 하천정비 및 배수개선을 통하여 주택 및 농경지 침수 예방, 안정적 영농 및 쾌적한 환경 조성 등 재해없는 하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강원 영주시 부시장은 “보상 협의 시 시민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하여 시민 불만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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