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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원천 차단 방역전 호선에 운행 중인 모든 전동차과 지하터널 대상 특별방역
▲ 전동차 및 본선 지하터널 특별방역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전동차 및 본선 지하터널에 대한 특별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동차 특별방역은11일부터 3일간 1, 2, 3호선에 운행 중인 모든 전동차(468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방역은 승객들의 접촉빈도가 높은 객실손잡이, 폴대, 선반 뿐만 아니라 천정, 의자 밑, 바닥 등 실내 전체를 대상으로 세밀하게 실시됐다.

또한 전동차가 운행되는 지하터널 61km에 대한 살균방역도 진행됐다. 방역은 열차운행이 모두 종료된 심야시간에 이루어졌으며 모터카가 소독액이 실린 방역트로리를 견인해 가면서 터널 구석구석에 살포했다. 이번 지하터널 방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더욱 강화된 조치였다.

한편 공사에서는 지난달 27일 감염병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비상대책반을 구성했으며 역사 및 전동차 소독․방역 강화, 동대구역․아양교역 열화상 카메라 설치,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문 전 역사 부착 등의 예방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기 위해 전동차와 본선 지하터널에 특별방역을 진행했다”며 “시민들께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걱정 없는 안전한 도시철도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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