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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을 응원합니다!”…영남대, 화산폭발 피해 성금 전달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들, 필리핀 따알(Taal) 화산 피해 주민 돕기 나서
▲ 필리핀 화산 폭발 피해자들에게 성금 전달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학생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필리핀 국민 여러분, 전 세계가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힘내십시오!”

영남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필리핀 화산 폭발 피해자 돕기에 나섰다. 지난 1월 12일 필리핀 바탕가스 지역 따알 화산 폭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필리핀 화산 폭발 피해 소식을 접한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들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 110만원을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서 같이 수학하고 있는 필리핀 출신 유학생 마리델 크리스틴 아모르 씨와 메리 로즈 베르나데뜨 마바토 씨에게 전달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필리핀 유학생들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학생들이 모은 성금이 어려움에 처한 우리 국민들이 다시 일어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마리델 크리스틴 아모르 씨는 영남대 유학생 출신으로 필리핀에 거주하고 있는 조쉬 판테 씨를 통해 이재민 구호품을 전달했다.

한편, 영남대가 전달한 성금으로 이재민들을 돕는데 현지 기관들도 함께 나섰다. 바탕가스대학교, 필리핀물리치료협회 바탕가스지부, 세인트패트릭병원 관계자 등이 조쉬 씨와 함께 이재민 50가구에 배부할 휴대용 변기키트와 베개, 이부자리 등 침구류를 구매해 전달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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