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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생명나눔·사랑의 헌혈운동’ 전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으로 인한 헌혈기피 현상으로 혈액수급 ‘빨간불’, 시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 호소
▲경산시, ‘생명나눔·사랑의 헌혈운동’ 전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산시는 12일 시청 전정에서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생명나눔·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명절연휴, 학교 방학, 감기 유행 등으로 헌혈량이 감소하는 시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헌혈 기피현상까지 더해져 혈액 보유량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혈액수급의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실시됐다.

이 날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으로부터 헌혈버스 2대를 지원받아 진행되었으며, 감염에 민감한 시기인 만큼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 직원 개인위생을 강화하고 공기정화 및 기구소독을 철저히 하여 채혈실 내 감염 우려를 최소화했다.

헌혈 참여자들은 헌혈전 검사 혜택(간기능 외 7종)과 함께 헌혈증서 및 기념품을 받았으며, 자원봉사 4시간도 인정받게 된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으로 헌혈 참여가 위축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공직자들의 솔선수범 아래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이 매우 어려운 상황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가까운 헌혈의 집을 방문하여 헌혈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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