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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0년도 감사 방향, 공직기강 확립 등 현안 논의13일 도-시·군 감사실장 영상회의 개최
▲경북도, 2020년도 감사 방향, 공직기강 확립 등 현안 논의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북도는 13일 도와 23개 시·군 감사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감사실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2020년도 경북도의 감사업무 방향과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논의하고, 시·군의 청렴시책 우수사례를 공유해 청렴업무에 대한 관심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도는 관행 및 시스템의 부재로 발생하는 불합리한 행정행위의 발굴, 시·군을 지원하는 ‘문제해결형’ 감사의 확대, 무사안일·민원 고의지연 등 소극적 행정행위에 대한 감사 강화 등을 포함한 2020년도 시·군 종합감사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공공재정(보조금 등)에 대한 부정청구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되는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해 안내해 보조금 교부와 집행과정에서 법령에 위배되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특히, 오는 4월 15일에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창재 경북도 감사관은 “우리 사회의 도덕적 기준이 강화되고 청렴에 대한 도민의 눈높이와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행정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어야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또한,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으로 ‘청렴도 1등급 경상북도’ 달성을 위해서는 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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