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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간호학과, 보건교사 임용시험 4명 합격!4년제 대학 U턴 학생인 언니와 동생이 1년 만에 이룬 뜻깊은 성과
▲보건교사 임용시험 합격생, 채송화와 채은혜 학생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영남이공대학교 간호학과가 2020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에서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주인공은 채은혜(2020년 졸업), 채송화(2019년 졸업, 대구), 김미경(2017년 졸업), 최자영(2015년 졸업)학생이다.

보건교사 임용시험 자격은 교직과목을 이수하고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해 보건교사 자격을 취득한 4년제 대학과 간호전문대 간호학과 졸업생에게만 주어진다.

특히, 합격 학생 중 채송화학생과 채은혜학생이 친자매라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언니인 채송화 학생은 4년제에서 공학 학사를 이수한 U턴 학생이다. 그리고 간호학과 재진학 후, 현직보건교사로 계신 교수님의 권유로 임용고시 준비를 다짐하게 됐다.

인터뷰를 진행하며 특히 두 학생의 자신감이 인상 깊었다. 학생들은 “저희는 최신식 실습실에서 강도 높은 실습을 수행했기 때문에 어떤 위급상황도 잘 대응할 자신이 있다. 동시에 우리대학 출신 보건교사 선배들이 많아 임용고시 준비에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영남이공대학교 간호학과 졸업생이 전국에 4개 시도의 장학사를 역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직 학생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과 멘토링을 운영하면서 교직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동시에 영남이공대는 학생들의 교육에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하고 있다. 각종 자격 과정을 수료하기 위한 비용을 모두 지원해주고, 간호자격 국가고시 대비 모의고사 응시 비용도 5차례나 지원한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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