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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장, 뜨거운 열기 여전!!1997년 시작해 올해까지 24년을 이어온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성황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장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어허~~ 소가 마스크를 다 끼고 나오노. 밸 꼬라지를 다 볼 시더”

지난 15일 하회마을 상설공연장에서 열린 하회별신굿탈놀이 백정마당에서 ‘소’가 마스크를 하고 나와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1월 4일부터 매주 안동 하회마을 상설공연장에서 시연되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이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열기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안동시가 지원하고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에서 주관하는 상설공연은 1997년 시작해 올해까지 24년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 2월 15, 16일 공휴일 공연에 관광객이 공연장과 주차장을 가득 메우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정길태 관광진흥과장은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은 지난해 관람객이 13만여 명일 정도로 우리 시 관광산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관광거점도시 선정, 대구·경북 관광의 해,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신청 등 호재가 많은 해인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해 천만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은 2월에는 매주 2회(토, 일/14~15시), 3월부터는 매주 5회(화, 수, 금, 토, 일/14~15시) 진행된다.

또한, 관람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등에는 특별공연을 준비하는 등 연간 총 205회의 공연이 계획돼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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