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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교육지원청,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확대 실시주소 이전 없이 작은 학교로 전·입학 가능, 소규모학교에 활력 불어넣어
▲ 성주 용암중학교 전경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작은 학교 학구를 큰 학교까지 확대해 큰 학교 학생들이 주소 이전 없이 작은 학교로 전·입학이 가능한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를 확대·운영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9학년도 관내 첫 시범학교로 지정된 대가초등학교는 3년간 4천만원을 지원받아 작은 학교에서만 할 수 있는 특색 교육 프로그램인 학년별 소규모 체험학습, 내 꿈 찾기 프로그램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를 통해 유입한 학생 3명과 함께 2020학년도 2월 현재 3명의 학생이 신입생으로 입학하여 소규모학교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20학년도 확대 실시되는 작은 학교 대상교는 초등학교 1교, 중학교 1교이며, 각 3천만원과 4천만원을 지원받아 학교별 특색프로그램을 운영 “찾아가고 싶은, 작지만 강한학교”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경상북도성주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유학구제가 면단위 소규모 학교의 학생 수 증가와 학생들의 분산 배치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신입생이 늘어난 학교에서는 보다 양질의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조미연 교육장은 “학교가 그 지역의 중심 역할을 하는 만큼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를 확대 운영하여 작은 학교도 살리고 농촌도 살리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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