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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학·잡·아 프로젝트 본격 추진... 고졸청년 고용확대 견인!역량개발·좋은 일자리환경 조성·지역정착, 3개 분야 11개 사업에 191억 원 투입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가 올해 총 19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고졸청년 고용확대에 나선다.

도는 청년들의 고학력화에 따른 구조적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고졸청년의 사회적 자립과 성장,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고졸취업 활성화 지원 정책인 학(學)·잡(job)·아(兒) 프로젝트를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학(學)·잡(JOB)·아(兒)의 3대 방향성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신규사업을 발굴·추가하고 기존사업 일부는 개선해 보다 내실 있는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역량개발단계(學)에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학사학위 취득지원 등 5개 사업 ▲좋은 일자리환경 조성단계(JOB)인 고졸청년 희망사다리사업, 도내 공공기관 고졸청년 채용 권장 등 4개 사업 ▲지역정착단계(兒)의 주거안정, 결혼 등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2개 사업을 생애주기별로 전 과정에 걸쳐 지원하는 등 총 11개 사업에 191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올해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졸청년 희망사다리사업’을 추진한다.

고졸청년을 신규로 채용한 지역 중소기업에 1인당 월 200만원을 10개월간 지원(기업 20% 부담)해 고졸청년의 구직난 해소와 기업의 고용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의 직업계고 학생들이 다양한 직무경험을 통해 적성에 맞는 분야에 일하고, 취업 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에서 즐겁게 일하며 머물고, 타 지역 청년은 찾아오는 경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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