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교육 대학소식 대구시
대구보건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임시휴무 실시28일까지 임시휴무, 문화·복지·체육 시설운 3월 16일까지 휴관
▲대구보건대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이 지역에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예방차원에서 오는 28일까지 임시휴무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학은 대구시의 정책에 발맞춰 코로나19 확산으로부터 교직원과 지역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문화·복지·체육 시설을 3월 16일 개강일 전까지 휴관하기로 결정했다.

추가적으로 대학 시설물 이용에 대한 행사 대관 업무도 예약 불가 방침을 세웠다. 이와 함께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 개강식도 잠정적으로 연기한다.

임시휴무 기간 동안 대학은 시설물 점검과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감염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교직원들에게 부서별 대책 회의를 통해 주요업무는 탄력 근무를 실시하고, 가급적 자택근무를 실시할 수 있도록 권고했다.

한편 2020년 2월에 졸업한 14명의 간호학과 졸업생은 추가 인력이 시급한 의료현장의 일손 부족에 스스로 지원을 선택하고 힘을 보태기로 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측은 이들 14명을 금일부터 순차적으로 의료 인력난이 심한 경상북도 청도 선별 진료소 등에 배치할 예정이다.

남성희 총장은 “코로나19 위기경보 수준이 23일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교직원과 지역민들에게 혹시나 모를 감염의 위험과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키 위해 다중이 이용하는 대학 시설물에 대해 신속한 조치와 임시휴무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사회적 책임과 대구시의 피해 확산 방지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경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