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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건설공사 동절기 공사중지 해제로 경기 활성화 박차SOC 사업 신속 발주하여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
▲봉화군청 전경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봉화군은 겨울철 기온급강하에 따른 공사품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하여 시행한 동절기 공사 중지를 2월 24일자로 해제한다.

도로, 하천, 재난위험시설정비 등 SOC 사업을 신속 발주하여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봉화군은 작년 추경에 설계용역비를 확보하여 11월부터 도로사업 13.3km, 하천사업 13.2km, 재해예방사업 5.5km에 대한 실시설계와 주민협의를 시작했다.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에 사전행정절차 이행과 보상협의 등을 추진함으로써 봄철 영농에 피해를 최소화하고 교량, 제방 등 주요 시설물은 우기 전 완공하여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되는 가운데 사회기반시설 확충 및 어려운 농촌경제와 지역경기를 살리는데 노력하는 한편 특정기간 사업이 집중되어 인력, 자재, 장비 품귀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 균형집행에도 신경을 쓸 예정이며 모든 공직자가 일체가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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