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경제산업 일반경제 상주
상주시, FTA기금 88억원 투입해 과수 농가 경쟁력 키운다!도내 최대 국비 사업비 확보, 비가림·관정관비시설 등 생산기반 조성키로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상주시가 국비 지원을 받아 FTA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에 나선다.

이 사업은 7대 주요 과수분야 생산기반 조성으로 농가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세부사업은 지주 및 비가림시설, 관정 및 관수관비시설, 우량 품종 갱신, 재해예방시설 등 16개이며, 총 사업비는 88억원이다.

경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가 투자되는 사업으로, FTA 체결에 따른 과수 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 사업 참여자는 경북과수산업발전계획 참여조직에 신청한 2,089명 중 「상주시 과수발전협의회」 심의를 거쳐 지난 21일 1,427명이 확정됐다.

이 농가들은 지역농협의 교육과 지도·감독 아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윤해성 상주시 농업정책과장은 “과수분야 시장 개방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들이 국비로 생산 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외 시장에서 상주 농산물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경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