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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코로나19 감염 예방 위해 공설시장 노점상, 성류굴 등 임시 휴장보건소 모자보건실 운영 잠정 중단, 가축 경매시장, 농촌보육정보센터도 잠정 휴관
▲울진군 성류굴 휴장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민지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하여 일부 시설 및 업무를 잠정 중단 하기로 결정했다.

울진군은 공설시장(5일장) 특성상 타 지역 상인의 군내 유입이 많고, 노점상인 및 고객층의 고령화, 다중 노출 등 바이러스 감염의 취약성을 갖고 있어 26일부터 울진바지게시장을 비롯한 관내 7개소의 공설시장(5일장) 노점상을 잠정적으로 임시휴장 하기로 결정했다.

단, 노점상을 제외한 공설시장 내 개별상가는 정상 운영할 계획이며, 바이러스 감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행동수칙 안내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24일 부터는 성류굴을 임시 휴관하고, 관내 관광지점(성류굴, 불영사, 월송정 등)의 문화관광해설사의 활동도 중단 했다.

한편, 보건소 모자보건실 운영을 잠정 중단, 유축기 및 육아용품 대여 및 임산부 검진 쿠폰 발급, 아토피 보습제 지원 등의 업무도 잠정 중단된다.

이외에도 가축집합 시설인 영덕울진축협 가축 경매시장과 매화면에 위치한 농촌보육정보센터도 잠정휴관 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 사태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마스크 착용과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행동수칙 준수로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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