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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관광재단, 2020 무지개다리사업 선정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4년 연속 선정
▲레인보우코러스 합창단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에 4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무지개다리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소수문화계층의 문화표현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주체들 간의 문화교류와 소통을 활성화 하여 문화다양성 인식제고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는 사업이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동안 레인보우코러스 합창단, 마실 문화 배달, 라디오 문화다양성 마이크, 문화다양성의 날 행사 프로그램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다양성에 대한 인식 개선에 힘써 왔다.

2020년부터는 기존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는 한편 영주시 문화다양성 조례 제정을 통해 법적 제도 지원 방안을 확대하여 문화다양성 가치의 보호와 증진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지역 청년층도 문화소수자라는 인식하에 청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작은 골목 청년문화 만들기를 통해 청년들의 문화소수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일반 시민들에게도 널리 확산할 예정이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을 중심으로 장애인종합복지관, 다문화지원센터, 노인복지관, 영주FM방송국, 소수문화 유관기관과 예술인, 시민들이 결집하여 지역 내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문화다양성의 가치 확산과 보호 효과를 극대화한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은 “3년 연속 지원이 확정된 만큼 멀리 내다보는 사업 운영으로 다양한 문화주체들과의 네트워크를 대폭 강화하여 문화다양성의 인식이 문화소수자뿐만이 아닌 일반 시민들에게도 널리 퍼져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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