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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친 마음, 꽃 생활문화 운동으로 치유바이러스와 경기 침체로 지친마음, 꽃으로 정서 안정 도모와 농가 소득 증대
▲꽃 생활문화 운동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상주시가 ‘꽃 생활문화 운동’에 나선다.

확산되는 바이러스와 이어지는 경기 침체로 다소 어두운 시청과 읍면동·사업소의 분위기를 밝고 쾌적하게 만들고,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도 도우려는 것이다.

시는 3월부터 각 부서가 농업정책과로 꽃다발을 신청하면 월 2회 화훼 농가가 직접 지정 사무실로 배송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꽃다발 하나에 1만원이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은 「꽃이 있는 가정의 날」 이벤트를 실시해 공무원들이 저렴한 가격에 꽃다발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유관기관 직원들이 적극 동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상주시 화훼농가는 총 38호로 프리지아, 백합, 라시안셔스, 스토크, 글라디올러스 등 다양한 꽃을 재배하고 대부분 화훼공판장으로 유통한다. 또한 일부 화분에 심어 재배하는 선인장의 경우 지난해 미국으로 총 62톤을 수출하기도 했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고 개인의 정서 안정과 밝은 사무실 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이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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