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면담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구미시장은 26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상황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특별지원을 강력히 건의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코로나19에 따른 구미 산단의 대응상황 실태 점검 차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본부를 방문했다.
이 날 장세용 시장은 일본 수출규제에 이어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어려움을 강조하고, ▲응급대책, 재난구호를 위한 특별관리 지역 지정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추가 지원 및 조건완화 ▲부족한 방역 기업체 우선 공급 등 구미지역 기업체가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정부대책을 요청했다.
한편, 구미시와 산단공 대경본부는 협업을 통해서 코로나19 피해로 생산라인 가동 중단 사태를 사전 예방하고자 산단공 대경본부에 “방역도움센터”를 설치하고 50인 미만 소기업에 대해 우선적으로 마스크, 손소독제, 방역소독 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이와 별도로 27일 마스크 9만장, 손소독제 1,400개를 1,200개사 기업에 긴급 배부에 나섰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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