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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자원봉사자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만들기 프로젝트 시작자원봉사자들의 재능나눔으로 면마스크 제작, 관내 초중고생에게 우선 전달 계획
▲울진군 마스크 제작하는 자원봉사자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민지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과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덕열)는 지난 3일 오전부터 울진군종합복지회관에서 자원봉사자 40여명과 함께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코로나19 경계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하면서 마스크 품귀현상이 벌어졌고 이 상황을 적극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재능나눔을 활용한 Safe(안전)마스크 제작 프로젝트를 기획했으며, 지역내 옷수선 가게들과 개인 재능기부자들이 마스크 만들기에 함께 동참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더불어 내부필터 교체만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면마스크 제작을 통해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현재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자원봉사자들이 제작하는 마스크는 최근 개학을 앞두고 있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우선 전달할 계획이며, 추후 점차적으로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군민들 대상으로 확대 지급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울진군의 모두가 일심동체로 합심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해서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공동체의 위기 앞에서 언제나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흔들림 없이 그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민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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