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일반사회 영덕
영덕군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에 강구면 소월리 선정3년간 20억 투자 주거여건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 및 각종 프로그램 지원
▲상공에서 본 영덕 소월리마을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민지기자]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새뜰마을) 공모에 강구면 소월리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3년간 총 20억원(국비 15억 포함)을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영덕군은 2017년 축산 신기마을, 2019년 영덕 화수·대탄마을에 이어 올해 강구 소월마을까지 3회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사업관련 주민설명회와 현장조사 등 주민협의체와의 긴밀한 협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영덕군은 상반기 관계기관 컨설팅과 사업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노후주택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재해 위험지 보강, 슬레이트 지붕개량, 마을쉼터 조성, 마을안길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을 비롯해 노인돌봄, 건강관리프로그램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및 역량강화사업 인 소프트웨어사업이다.

영덕군과 소월마을 주민협의체 관계자는 “사업기간 동안 주거여건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뿐 아니라 문화‧복지 등 각종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이와 동시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새뜰마을사업의 선도모델마을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민지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민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