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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예방적 코호트 격리 시행사회복지시설 감염 차단을 위한
▲청도군, 예방적 코호트 격리 시행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청도군은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선제적 예방조치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20개소(종사자 220명, 입소자 366명)를 대상으로 코호트 격리 조치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방적 코호트 격리란 감염자가 없는 취약시설을 외부 감염원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격리를 의미하며, 집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 기간 동안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하기 위하여 입소자들은 외부출입은 물론 면회도 금지되며, 종사자들은 14일간 입소자들과 함께 시설에서 생활하게 된다.

이에 청도군은 격리시설에 대하여 구호 물품(침구류, 식음료품 등 8종)과 방역물품(손소독제, 마스크)을 지원하였으며, 격리 기간 동안 시설별 관리 책임자를 통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그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감염병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의 안전을 위하여 코호트 격리를 실시하는 만큼 철저한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군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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