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어부바 저금통 전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영덕군 강구신협이 11일 강구초등학교에 어부바 저금통 180개를 전달했다.

임문혁 이사장은 지난해 전국 신협 평가에서 최우수 신협으로 선정되어 부상으로 받은 어부바 저금통을 강구초등학교에 전달하면서 전교생에게 지급하여 어부바 저축 운동이 경제교육을 통해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어부바의 사전적 의미는 '어린아이가 업어 달라고 하거나 어린아이에게 업히라고 할 때 하는 말'인데 어부바 저금통의 어부바는 '엄마가 아기를 업어서 키우고 나중에 아기가 커서 엄마를 업는다'란 의미를 담고 있다.

김성수 교장은 "강구 신협의 학교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전하고 학생들이 어부바 저금통의 의미를 알고 저축의 필요성과 경제교육을 통해 가정의 행복도 아울러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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