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일반사회 청도
청도군, 코호트 격리 복지시설 상황실 운영1:1 관리책임자 지정으로 모니터링
▲청도군, 코호트 격리 복지시설 상황실 운영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청도군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대규모 집단감염 사례 발생에 따라 외부 감염원을 차단하고 시설 어르신 및 종사자의 건강권 확보를 위하여 관내 복지시설에 대해 ‘선제적 코호트 격리’를 실시한다.

군은 코호트 격리가 본격 실시됨에 따라 격리 기간(3.9~3.22) 동안 복지시설 20개소(종사자 220명, 입소자 366명)에 대하여 1대1 담당급 관리책임자를 지정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관리책임자는 복지시설에 대한 외부인 출입여부와 시설 어르신 및 종사자의 건강상태를 수시 점검하고, 시설별 건의사항 및 특이사항 문의 등을 전담하고 있다.

또한 청도군은 격리 첫날, 20개 시설에 13,400천 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 1인당 마스크 16매, 침구류 170세트를 전달한 데 이어, 2일차에는 부족한 침구매트 40개를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격리 기간 동안 총 4회(주 2회) 간식을 지원하여, 힘든 여건에도 적극 동참하는 종사자 등의 사기를 진작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감염병 취약 어르신과 장애인의 감염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집단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있는 만큼 관련 시설에서는 특단의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서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