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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관광산업 일자리 창출! 관광 청년인턴제 실시청년 일자리 제공과 관광사업체 경영·인력난 해소 도움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경상북도가 관광산업 청년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코로나19 사태로 여행사를 비롯한 관광업계의 경영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코로나19의 안정세를 대비하면서 ‘2020 관광 청년인턴제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도내 인력이 필요한 관광사업체와 인턴을 희망하는 청년인력을 매칭해 인턴기간 동안 직업을 체험하고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젊은 관광인재를 지역에 정착시키고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목표이다.

인턴신청은 만 39세 이하의 국내 관광관련 대학·특성화고 전공자 또는 주소를 경북에 둔 고등·대학생(휴학생, 졸업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광 청년인턴제 업체는 도내 관광진흥법 기준 등록 관광사업체 중 상시근로자 3명 이상인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업체는 인턴 인건비로 2개월간 1인당 월 126만원(최저임금 기준의 70% 정도)을 지원받게 되고, 또한 인턴기간 연장 또는 정규직 전환 시에는 최장 6개월까지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관광 청년인턴제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사업체는 4월 10일까지 경상북도(www.gb.go.kr) 및 경상북도관광협회(www.gogbta.or.kr)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여 인턴 신청서와 필요한 서류를 도 관광협회로 제출해야 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어려워진 관광산업 침체로 취업이 어려워 일자리를 찾아 지역을 떠나는 젊은 인재들이 지역 관광일자리와 매칭될 수 있도록 관광 청년인턴제를 시작으로 다방면으로 더욱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턴으로 채용된 청년들이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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