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MOVE 말레이시아 글로벌기업체 인력양성연수과정 참여 학생들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계명문화대학교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K-MOVE 스쿨 운영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K-Move스쿨 사업’은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연수사업으로, 정부로부터 교육 및 운영과정을 위탁받아 실시되는 해외산업체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계명문화대학교는‘2017~2018년 K-Move스쿨 말레이시아 글로벌 기업체 인력양성 연수과정, 호주 Certificate Ⅲ in Hospitality 자격취득 취업연수과정’ 평가결과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해, ‘2020년 K-Move스쿨 우수과정’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고, 2020년 2월 28일에 ‘말레이시아 글로벌 기업체 인력양성 연수과정’ 우수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20년 K-Move스쿨 우수과정’은 2017~2018년 연수과정 및 연수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과정 중에서 별도의 심사를 통해 특별히 선정되는 과정이며, 계명문화대학교는 이번 선정으로 일반과정 정부지원금의 10%를 추가로 받아 1억 5천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

계명문화대학교는‘2020년 말레이시아 글로벌 기업체 인력양성 연수과정‘으로 총 15명을 선발해 국내와 해외에서 2021년 3월까지 약 7개월간 외국어와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1인당 1,059만원의 연수비를 지원한다.

현재 진행 중인 2019년 과정 연수생 19명은 말레이시아에서 취업을 위해 연수 중이고, 2017~18년 과정은 25명 수료생 89.3%의 취업을 달성했다.

박승호 총장은 “계명문화대학교 동문들이 말레이시아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재학생들의 글로컬 역량 강화를 위해 KOTRA 주관 한-말레이시아 해외취업박람회, 해외 산업체와 MOU 협약 체결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2019년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유일하게 파란사다리 사업 선정된 것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과 대학 자체 교내 어학교육, 해외연수, 해외취업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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