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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교육지원청,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 진행아이들이 먹는 친환경 농산물 먹고 농가도 돕고!
▲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각급학교 개학 연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납품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 재배농가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 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주시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준비한 친환경 농산물인 쌀과 사과가 판매됐다.

영주교육지원청 전 직원들은 친환경 농산물 재배농가를 돕는 취지로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영주시의 우수한 농산물인 쌀 140kg, 사과 90kg를 구입했다.

영주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코로나-19의 확산 및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수급 추이에 따라 관내 학교 및 직속기관까지 확대하여 진행 할 예정이다.

김점섭 교육장은 “이번 친환경 농산물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모두가 힘을 합쳐 이겨내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주교육지원청은 사회적 기업에서 제공하는 관내 학교 무상 소독 및 방역 서비스, 전 직원이 적극 동참하는 성금모금 등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에 대응하여 따뜻한 영주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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