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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소상공인 경영자금 심사 단축 지원경북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미센터 공무원 인력 및 집기 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구미시는 최근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의 경영자금 신청으로 업무가 폭주한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미센터에 23일부터 공무원 인력 및 사무용 집기 등을 지원했다.

최근 소상공인 정책자금의 보증심사 기관인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확인서 발급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업무가 폭주하여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자금 수혈에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경상북도에서는 23일 전국 최초로 대구은행 및 농협으로부터 각 50명의 인력을 파견하여 경북신용보증재단 도내 10개 지점에 투입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구미시 또한 팔을 걷어붙여 임수동에 위치한 경북신용보증재단 본점의 「보증심사 집중처리실」에 필요한 사무용 집기 및 인력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미센터에도 공무원 인력을 파견, 소상공인들을 위한 상세한 신청절차 및 구비서류 등을 안내하고, 구미보건소와 협조하여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하도록 한다.

구미시 관계자는 “자금 지원이 보다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절차 안내와 중앙부처에 지원을 건의하는 등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경상북도와 도내 각 지자체의 출연기관으로 구미, 칠곡, 군위 3개 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정부․도․지자체 등 각종 정책자금의 보증심사 업무를 맡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의 육성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으로 구미, 김천, 칠곡, 상주, 성주, 고령, 군위 7개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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