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농·특산물 팔아주기 품앗이 완판운동’ 앞장서 ⓒ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박서연 기자] 청도군은 코로나19로 농·특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 및 관내 농가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경북도에서 17일부터 매주 릴레이로 추진하는 ‘농·특산물 팔아주기 품앗이 완판운동’에 청도군내 공무원 및 공공기관 등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 주 릴레이 도품목으로 고령 메론, 경주 새송이버섯, 영천 쌈채소, 군위 미나리와 더불어 우리 지역 청도 미나리, 운문 표고버섯을 시작으로 2백70만 원의 농산물을 주문 및 배송 완료했다.

2차로 시행하는 금주 도 품목으론 군위 피양파, 경산 새송이버섯 등 6개 품목을 판매하며 우리지역 농산물은 1차와 같은 품목과 더불어 향후 청도 딸기도 추가할 예정이며 지역민까지 확대 동참하여 완판될 때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매주 릴레이 품목과 배송방법은 청도군청 홈페이지(www.cheongdo.go.kr) 자유게시판에 게시되어 있으며 신청은 읍·면사무소 산업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이승율 군수는 “코로나 19로 인한 농산물 판매 부진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 품앗이의 의미를 되살려 적극적인 농산물 완판운동으로 힘든 시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박서연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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