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알기 쉬운 지방세 편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구미시는 세정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선진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20년 알기 쉬운 지방세 편람’을 제작하여 본청, 출장소, 사업소, 읍면동 등 세정업무 담당 부서에 배부했다.

최근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글로벌 경기악화와 내수시장 침체로 지방세입 감소에 따른 지방재정 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매년 지방세기본법,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 등 상위 법령이 개정되고 있어, 세정업무 담당자들의 직무교육과 업무연찬을 통해 급변하는 세정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질 높은 대민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업무 편람을 제작하게 됐다.

지방세 편람에는 지방세 개요, 주요 세목별 안내, 기업에 대한 지방세 지원제도, 지방세 비과세‧감면, 세무조사 문답사례 등 알아 두면 편리한 지방세 내용을 각종 사례와 함께 게재했다.

업무 담당자들이 2020년 달라진 지방세제도와 전반적인 지방세 세부 내용을 숙지하여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세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수록했다.

실무 중심의 구성으로 누구나 바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인사이동 등에 따른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특히 신규직원과 읍면동 세정업무 담당자들에게 쉽고 편리한 세정업무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동석 세정과장은 “편람을 통한 업무 연찬으로 시민들에게 향상된 세정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지방세에 대한 정보와 이해 부족으로 불이익을 받는 시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진 세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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