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화재 피해주민 돕기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상주시 화동면이 지난 25일 발생한 주택화재로 생활터전을 잃은 노부부 김○○(89세), 이○○(84세)의 피해 극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화재는 화목보일러에서 발화되어 번진 것으로 추정되며, 보일러실과 지붕이 전소되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즉시 주민들의 도움으로 노부부는 몸을 피해 무사할 수 있었다.
출동한 의용소방대와 산불감시원의 신속한 대처로 큰 화재로 번지기 전에 진화를 완료해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청년회, 부녀회원 등 마을 주민들은 마을회관에 임시 거처를 마련해 주고 각종 생필품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화재로 인한 폐기물 철거 및 지붕 수리에도 발 벗고 나서는 등 끈끈한 온정을 보여주었다.
권도희 화동면장은 “한순간에 생활터전을 잃게 된 피해주민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주민들이 조속히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책을 강구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