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및 교습소 방역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은 신종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평생교육담당을 주축으로 자체 방역팀을 조직하여 26일부터 7일간 190여개의 상주지역 학원과 교습소에 방역을 실시한다.

또한 15일간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 특별 캠페인’으로 휴원 권고 미이행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필수방역지침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안내하여 신종 코로나19가 조속히 종식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상주학원연합회회장은 “요즘처럼 감염병 확산시 수시로 방역을 하여야 해서 부담감이 큰데 교육지원청에서 이렇게 방역을 해 주시니 도움이 된다.”고 했다.

이번 방역은 상주시내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서 순차적으로 실시하는데 지역 학원과 교습소 원장님들의 호응이 컸다.

상주교육지원청은 학원과 교습소의 계속적인 자체 방역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방역소독기 대여서비스를 실시한다.

학원마다 구입하기 힘든 방역약품과 방역소독기(3대)를 구비하여 필요할 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대여해 감염병 예방에 앞장서고 학원과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가 언제나 찾아올 수 있는 지역교육지원청이 될 수 있도록 한 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종환 교육장은 “이번 신종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에 총력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15일간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운동을 전개하여 하루 빨리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상주시민과 교육가족의 단결된 힘을 발휘하여 극복하자”고 전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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