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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 실시시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 작성으로 재정 투명성을 높이다!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구미시는 2019회계연도 결산보고서를 시민이 알기 쉽도록 작성해 공개할 예정이며, 3월 30일부터 4월 18일까지 2019회계연도 예산 및 재무회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결산보고서는 그동안 단순한 숫자로 표기돼 왔던 결산개요를 ‘시민이 알기 쉬운 결산 보고서’로 대체하여 일반현황과 세입ㆍ세출 결산, 기금결산, 제무제표 등에 대한 총괄분석을 도표와 그래프를 사용해 한눈에 보기 편하고 알기 쉽게 작성하여 공개할 방침이다.

결산검사를 거친 후 결산보고서는 오는 6월 시의회 승인을 거쳐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며 결산검사 대상은 모두 28개 회계로 일반회계 1개, 특별회계 15개 기금 12개 등이다.

결산검사 위원 5명은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집행과정에서 예산낭비 요인이 없었는지 등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검사할 계획이다.

결산은 지방자치단체 예산집행 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세입세출예산의 집행실적을 확정된 계수로 표시해 예산과의 괴리 정도, 재정운영 성과 등을 통계적·체계적으로 분석하는 절차이다.

구미시는 이를 통해 분석한 재정운영 성과를 다음해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함으로써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해 세입 1조 7078억 원, 세출은 1조 3170억 원으로 잉여금 3908억 원이 발생했으며 재정규모는 예산현액과 세입결산액을 기준으로 2018년도 보다 17.4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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