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손편지 보내기 행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30일부터 개학까지 관심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응원과 지지의 메시지를 보냄으로 존재감과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예쁜 손편지 보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Wee센터 상담선생님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을 직접 만날 수 없는 아쉬운 마음에 직접 쓴 손편지를 통해 응원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수제로 만든 마스크와 교환용 필터 및 감염예방 행동수칙 안내서, 보석십자수를 함께 보냄으로 개학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상담선생님들은 “편지 쓰고 있자니 학생들의 얼굴이 떠 오르는데 하루 빨리 학생들을 만나고 싶어요. 이 편지를 보고 힘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예걸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새학기를 맞이 할 수 있도록 희망찬 응원의 메시지가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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