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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교육지원청, 가정방문 가족지원서비스!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가정방문 가족지원서비스 실시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정방문 가족지원서비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개학이 2주간 연기됨에 따라 지난 23일부터 매일 특수학급 미설치교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가정방문 가족지원서비스를 실행하고 있다.

가정방문 가족지원서비스는 장기간 휴업 중 가정에서만 지내는 장애 학생들의 생활 습관과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장애 유형, 장애 정도에 따른 교재·교구를 전달, 지도함으로써 학습 결손을 막고자 하는 것이다.

아울러 긴 휴업기간 동안 장애학생을 돌보는 학부모의 심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학부모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가정마다 장애학생의 학습 결손 방지를 위한 교재・교구를 비롯하여 가족 간 보다 화목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게임도구, 간식,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학생들은 교사에게 부여받은 과제를 완료하여 인증사진을 보내오고 필요한 것들을 요청하는 등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집안에서만 지내며 답답하고 심심해서 휴대폰 게임만 하고 있었는데, 여러 자료를 가져다 주시니 너무 좋다. 아이들과 같이 게임도 하고, 아이들이 꼭 과제를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정방문 가족지원서비스는 개학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주에는 가정방문을 통해 파악한 상황을 토대로 학생의 학습자료를 보강하고, 간식, 생필품 외에 가족의 심리적인 안정을 돕기 위한 꽃화분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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