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동서원 만들기 키트 드라이브 스루 ⓒ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석경희 기자] 대구교육박물관은 코로나19로 개학 연기가 이어짐에 따라 학생들의 역사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도동서원 만들기 키트’를 도동서원의 의미, 한훤당 김굉필 소개 등 도동서원과 관련된 온라인 영상학습 자료 안내와 함께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제공한다.

2019년 7월, 대구의 도동서원을 비롯한 한국의 서원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대구교육박물관에서는 서원 모형을 활용한 박물관 수업을 위해 도동서원 만들기 키트를 개발해 1일 박물관 현장체험학습의 수업교재로 활용해 오고 있다.

도동서원 만들기 키트 배부는 초등학교 전 학년 1,000명을 대상으로 4월 6일부터 16일까지 1일 100명 한정으로 제공된다.

대구교육박물관 홈페이지(http://www.dge.go.kr/dme)를 통해 신청 후 신청 당일 대구교육박물관 입구에서 드라이브 스루로 수령하면 된다.

김정학 관장은 “온라인 영상학습 자료와 함께 제공되는 ‘도동서원 만들기 키트’를 통해 세계문화유산인 도동서원을 체험적으로 학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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