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폐기물 사전수거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김천시 대덕면은 봄철 대형산불 사전 예방을 위해 농산폐기물 사전수거 작업을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한다.

봄철 대형산불 발생원인 대부분이 산림 연접 농산폐기물 소각 등 사소한 원인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이에 산림 연접 100m 이내에 방치된 고춧대·깻단·과수 전정목을 사전 수거해 파쇄함으로써 산불발생 요인을 원천 차단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주목적이다.

이원용 대덕면장은 “대덕면은 산림 면적이 80%이상으로 작은 실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림연접에서 경작하고 있는 노약층의 농산폐기물을 사전 수거해 산불 ZERO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봄철 대형산불 예방을 위해 지난달 대덕 전 면민들에게 면장 서한문을 발송해 면민들의 협조를 구한 바 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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