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보훈단체협의회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구미시 보훈단체협의회에서는 4월 1일 10개 보훈ㆍ안보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에 따른 행사성 예산을 반납하는데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 날 코로나19 장기화 및 극복을 위해 보훈ㆍ안보단체는 호국보훈음악회, 해외 안보문화체험, 베트남 전적지 순례 등 8,040만원의 예산을 자발적으로 반납하기로 했다.
또한 구미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생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단체 회원 등에게 재난 긴급생계비 지원에 대해 홍보 및 신청절차를 안내한다.
한편,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을 위해 TF팀을 구성하여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행사성 예산 반납에 적극 동참해 준 보훈ㆍ안보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손광술 회장은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국난 극복에 힘을 보탰던 보훈단체로써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되어 시민들이 평온한 일상생활을 즐길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한다고”고 전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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