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개학을 위한 화상회의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7일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으로, 학교별 원격교육지원 담당자와 연구업무 담당자가 함께 참여하는 화상회의를 실시했다.

봉화 관내 초·중학교 21개교의 학교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들을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준비를 위한 이번 화상회의는 소천초 박태환 선생, 석포중 유현지 선생이 온라인 개학을 위한 학교의 준비상황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학교별 준비상황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수업을 실시하고 있던 내성초 주광혁선 생이 ‘줌’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동양초 양만주 선생이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수업을 소개하며 온라인 학습 활용법을 설명해 주어 쌍방향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온라인 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열의가 느껴졌다. 아직 보안의 취약점이나 활용의 어려움 등에 대한 문제점은 있으나 적합한 방법을 찾고자 노력했다.

이예걸 교육장은 “온라인 개학은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고 그 역할은 당연히 교사와 학교, 교육지원청이 하나가 되어 이루어 내어야 한다. 어렵더라도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한다” 고 강조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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