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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오징어 축제 잠정 연기 결정확진자없는 코로나19 청정지역 울릉도 지키기 위해 행정력 집중

[국제i저널=경북 서민지기자] 울릉군과 울릉군축제위원회는 오는 6월12일부터 6월14일까지 3일간 개최예정이었던 제20회 울릉도 오징어 축제를 잠정 연기했다.

이번 오징어축제 잠정연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여, 아직까지 확진자가 단 한명도 없는 코로나19 청정지역 울릉군의 지역사회 감염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결정이다.

울릉군의 대표축제인 오징어 축제는 우수한 품질의 오징어를 활용한 관광자원으로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왔다.

특히, 지난해 오징어축제는 울릉군 특산물인 오징어 피데기를 맥주와 함께 맛보며 EDM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피맥(오징어 피데기 + 맥주) 파티를 새롭게 프로그램으로 추가하여,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아 2020년 경상북도 지정 축제 ‘우수’로 선정되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무엇보다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 우선, 울릉군을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는 청정섬으로 지켜나가는 데 전행정력을 집중해나가겠다. 이후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정책에 발맞춰 오징어 축제 개최시기는 다시 결정하고, 성공적인 개최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부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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