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봄쿠폰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성주군은 1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기위해 관내 아동양육 가구에 ‘아동돌봄쿠폰’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올해 3월 기준 만 7세미만 아동수당 수급대상 아동 약 1300여명으로 아동 1인당 40만원 상당의 아이돌봄쿠폰을 지급한다.

돌봄쿠폰은 아동 보호자 소유의 국민∙아이행복카드로 지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13일 일괄 지급된다. 카드 미소유자의 경우, 읍면사무소에서 기프트카드를 신청하면 되며, 카드는 신청 시 작성된 주소지로 배송된다.

지급된 포인트는 성주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유흥관련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관내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가능하다.

카드사용 시 점원에게 별도의 설명없이 돌봄포인트부터 우선 차감되고 잔여 포인트가 대상자에게 문자로 안내된다. 업종제한 및 세부 사항은13일 이후 복지로(bokjiro.go.kr) 및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군 가족지원과 및 각 읍면사무소에서 안내가능하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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