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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14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선거로 인해 방역환경이 위협받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 당부
  • 이순호, 장재혁 기자
  • 승인 2020.04.1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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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대구 이순호, 장재혁 기자]

□ 2020년 4월 14일 화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 확진환자 발생 현황과 입원・입소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2020년 4월 14일 화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 확진환자 발생 현황과 입원・입소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오늘(4월 14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3명이 증가한, 총 6,822명입니다.

○ 현재, 확진환자 955명은 전국 54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263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입니다.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12명이며,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10명입니다.

○ 완치환자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45명(병원 24, 생활치료센터 20, 자가 1)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5,524명(병원 2,693, 생활치료센터 2,640, 자가 191)입니다. 완치율은 약 81%(전국 : 71%)입니다.

○ 한편, 총 확진환자 6,822명의 감염유형은 신천지 교인 4,259명(62.4%), 고위험군 시설ㆍ집단 531명(7.8%/사회복지생활시설 21, 요양병원 299, 정신병원 211), 기타 2,032명(29.8%)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확진환자 세부내역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어제 하루, 달성군 소재 제이미주병원에서 2명(환자 2 /총 확진 193명), 해외 입국자 중 1명(영국)이 추가로 확진되었으며, 대구시 역학조사관들이 현장에서 상세한 역학조사와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해 조치하고 있습니다.

□ 사망자 현황 및 환자의 건강 상태와 관리에 대해서는 대구시감염병관리지원단 김신우 단장께서, 역학조사 진행상황은 김종연 부단장께서, 제 브리핑이 끝난 후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해외 입국자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 현재까지(4. 13.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121명이 증가한 총 2,728명입니다.

○ 이 중, 2,490명에 대해서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2,133명이 음성 판정을, 20명*(공항검역 9, 보건소 선별진료 10, 동대구역 워킹스루 1)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337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238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10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1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9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 동대구역 맞이주차장에서 운영 중인 해외 입국자 전용 선별진료소(워킹스루)에서는 어제 하루 54명의 검체를 채취했으며, 지금까지 전체 검사자 435명 중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 대구시에서는 해외 입국자로 인한 감염병의 지역사회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구․군의 전담인력이 하루 2차례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앱을 통해 자가격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 대구시-구․군-경찰 합동으로 총 10개 점검반, 30명을 투입하여 주 2회 불시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현재까지 격리장소를 무단이탈한 해외 입국자 3명을 적발하였으며,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① 휴대전화를 자택에 두고, 인근 빨래방을 이용하기 위해 무단이탈한 것을 합동점검반의 불시점검을 통해 적발한 사례,

② 동생 집 방문을 위해 무단이탈한 것을 자가격리 앱의 이탈 경보를 통해 모니터링 요원이 적발한 사례,

③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위해 무단이탈한 후 자진신고한 사례로, 3명 모두 대한민국 국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이들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 후 경찰에 고발조치할 계획입니다.

○ 대구시는 앞으로도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의무 위반사항을 적발할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형사처벌, 강제퇴거 등 엄정 조치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 자가격리자의 국회의원 선거 투표와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 투표대상은 4월 1일부터 4월 14일 18시까지 자가격리통지를 받은 확진자의 접촉자 또는 해외입국자 중 선거 당일 발열, 호흡기 증상 등 코로나19 증상이 없는 선거인으로,

- 격리장소에서 지정투표소까지 이동시간이 자차(동승 불가) 또는 도보(대중교통 불가)로 편도 30분 미만인 경우에 한하여 투표할 수 있습니다.

○ 현재 구․군의 전담공무원은 자가격리자의 선거권 보유 여부 및 투표의사를 확인하고, 투표 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 자가격리자는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종료된 이후, 별도로 마련된 임시기표소에서 전담요원의 엄격한 통제하에 투표를 실시합니다.

- 참고로, 4월 13일(월) 18시 기준, 대구시 전체 자가격리자는 2,596명이며, 지금까지 384명이 투표를 신청하였습니다.

○ 투표를 신청한 자가격리자께서는 선거 당일 마스크 착용, 자차 또는 도보 이동, 타인과 대화 또는 접촉 금지, 투표 후 즉시 귀가 등 준수 사항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 내일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입니다.

○ 시민 여러분께서는 투표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라며, 최근 며칠간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등 안정화 되어가고 있는 대구의 방역환경이 선거로 인해 위협받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 특히, 각 후보자와 선거사무관계자 여러분께서는 마지막 선거운동에 개인위생수칙 준수는 물론, 유권자와의 직접적인 대면접촉을 최소화하여 주시기 바라며,

○ 유권자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1m 이상 거리두기, 불필요한 대화 자제 등 투표소 내 국민행동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대구 #코로나 #선거

이순호, 장재혁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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