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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상무프로축구단 유치 나서!!지역경제 파급효과 및 직·간접 고용창출에 매우 긍정적
▲상무프로축구단 유치 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 결과 보고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김천시는 지난 17일 상무프로축구단 유치 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김세운 시의회 의장 그리고 시 관계자 및 김천시 체육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상무프로축구단은 올해로 상주시와의 연고지계약이 만료되며, 새 연고지를 찾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김천시에서는 상무프로축구단 유치에 따른 타당성을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검토 해보고자 (사)정책기획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상무프로축구단 유치에 대한 주민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 현장조사 업무를 수행하여 우리시의 유치 여건 종합분석, 경영 수지 분석 그리고 유치에 따른 경제적, 재무적, 정책적 측면에서의 타당성 분석 결과를 보고 했다.

정책기획연구원 이석희 박사는 김천시에서 상무프로축구단을 유치한다면, 유치 후 5년 간 약296억원의 예산 투입 대비 생산유발효과 600여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42여억원 등 1,460여억원의 경제파급효과가 발생 할 것으로 내다 봤으며, 직·간접적인 고용창출인원도 2,700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충섭 시장은 “상무프로축구단 유치에 따른 이점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더욱 면밀히 검토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강구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공청회 등을 통하여 프로축구단 유치에 대한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상무프로축구단 유치를 위한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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