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기면, 농촌일손돕기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영양군 청기면사무소는 지난 25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에 나섰다.
청기면사무소 직원 및 이장협의회 임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일손돕기는 지병으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토구리 여○○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직원들이 고추모종 심기, 부직포 덮기 등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한 결과 고추 정식작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날 일손 돕기 지원을 받은 농가에서는 “일손부족으로 고추 정식작업을 못하고 있었으나 청기면사무소 직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농작업에 도움을 주어 무사히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상준 청기면장은 “앞으로도 농업재해‧질병‧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있다면 지속적인 일손 돕기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항상 주민과 소통하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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