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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주말 관내 종교시설 대상 현장점검 실시90%의 교회가 집회 재개, 방역활동 준수여부 집중 점검
▲종교시설 주말점검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서민지기자] 영덕군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첫 주말을 맞아 관내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주말에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발표에 따라 관내 80개소 교회 중 72개소, 90%의 교회가 집회를 재개했다.

점검에는 군과 읍면 담당공원 70명이 참여해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영덕군청기독신우회 소속 공무원들이 점검에 직접 참여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체온 측정 등에 힘을 보탰다. 교회에 따르면 신도 참석률은 50%정도로 집계됐다. 점검 결과 1m이상 신도간 거리 확보가 잘 유지되고 있었으며 손 소독제 비치, 명부작성, 발열체크를 철저히 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영덕읍 교회는 관내 제일 많은 신도를 보유한 교회로 교회 입구부터 방역활동 및 준수사항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 특히 돋보였다.

한편, 영덕군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노래연습장, 게임장, PC방 등에 대해 집중 방역 활동과 점검반을 편성해 코로나19 사전 차단을 위해 상시 점검을 하고 있다. 또,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지침 준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중 노래연습장 21개(일반 19개, 코인 2개)와 PC방 8개, 일반·청소년 게임장 4개 등 군내에서 영업 중인 30개 업소와 휴업중인 3개 업소에 방역물품 4종 세트(체온계, 출입자명부, 손 소독제, 살균제)를 지난주 배부 완료했다.

백영복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종식 때까지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당부 드린다. 시설별 준수사항 이행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추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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