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지원청 독도선포식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희 기자]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6일 50여명의 교육가족이 참가한 가운에 2020년 ‘우리땅 독도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행사는 독도교육주간 행사의 하나로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제고하고 우리 땅 독도를 바로 알고 지키자는 취지로 실시했다.

‘독도 바로 알기’ 전 직원연수, 탈북청소년 합창단 위드와 함께하는 홀로 아리랑 합창, 독도선포식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독도선포식을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이며 우리가 바로 알고 지켜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자산임을 공감하고 ‘독도는 우리땅, 넘보지마’라는 선포와 함께 자신의 고백을 담은 메시지로 독도애를 과시했다.

이번 행사는 등교개학을 앞둔 학교현장의 독도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김기한 교육장은 “이번 선포식이 코로나19로 잠시 소홀했던 독도사랑과 독도 수호의지에 박차를 가하며 학교현장의 지속적인 독도 바로 알기 교육의 디딤돌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하며 실천적인 독도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석경희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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